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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겪고

[내돈내산] 셀프 속눈썹펌 후기(효과, 팁, 주의사항) 난 속눈썹이 꽤 길고 굳세고? 숱도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뷰러를 매일 쓰다보니... 조심성 없는 내 손에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속눈썹ㅠㅠ 어느날 보니 예전보다 길이도 짧고 숱도 적어진 속눈썹을 알아챈 뒤 뷰러와 손절하고 싶었지만 축 쳐진 속눈썹을 보면 그럴수도 없는 일^_ㅠ 매달 3만원씩 주며 샵 다니는것도 돈이 꽤 들고, 귀찮고... 그래서 셀프 속눈썹 펌 키트라는게 있다는 걸 알자마자 바로 사보았다. 여러군데 팔긴 하던데 많은 사람들이 쓰는것 같았던 아던샵 셀프속눈썹 파마 세트로 결정 (광고 아님,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비슷비슷 할 것 같다고 예상) 지지난 주말에 해보고 2주가 지난 지금 주의사항과 팁, 비포애프터를 남기기 위해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우선 도착한 제품 사진! [구성품] 속눈썹펌 스텝..
[반지만들기 2탄] 반지마을에서 만든 반지 a/s 받기 지난번 여름 휴가 차 제주도에 가서 반지만들기 체험을 했다. 지난 글 보기 [반지만들기 1탄] 반지마을 제주1호점에서 https://nun3004.tistory.com/85 제작 기간 1주일이 소요되었고 10일 후에 택배로 반지를 받아보았다. 우리가 반지 만든 날이 금요일이라 주말이 두번 껴있었으니 그렇게 오래 걸린편은 아니었다. 남편이 회사로 택배를 받았고(착불 4500원이다) 퇴근 후 두근두근 기대하며 반지를 개봉했는데... 뚜둔 대실망 샘플로 본 반지와 너무나도 다른 허접하고 못생긴 반지가 도착했다. 샘플에서 균일하게 곱던 다이아광은 마구잡이 긁어낸것마냥 거칠고 심지어 삐뚤빼뚤 하트 모양은... 차마 하트라고 하기 민망한 모양 두 반지를 맞춰도 모양이 일치되지 않으니 커플링스럽지도 않은듯 우리가 직..
[반지만들기 1탄] 반지마을 제주1호점에서 갑자기 잡힌 여름휴가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오게 됐다. 3박4일 여행 일정을 짜야하는데... 우리 부부는 치밀하고 꼼꼼하게 계획세워 떠나는 여행이 취향에 맞지 않아서(귀찮아서) 대충(?) 떠나게 됐다ㅋㅋㅋ 비행기, 숙소, 렌트 외에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일정에 단 한가지를 예약했는데 바로바로 반지만들기 체험! 반지마을 제주1호점에 예약하고 10만원을 입금 해두었다. 사실 나는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보면서도 추가금에 대한 얘기는 자세히 못봤고... (대부분 광고글같고 수십개 블로그를 봐도 거의 다 비슷비슷 ㅋㅋ) 그래서 보석 추가 등등 특별히 추가하는것만 아니면 반지 만드는 기본 비용이 보통 10만원인줄 알았음(순진) 예약 시간은 1시!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반지 사이즈 체크, 각인 새길 문구 등 기본적인 ..
셀프 청접장 - 카드큐(Card Q) 셀프 제작 후기 지난주 제작 신청한 셀프 청첩장이 드디어 도착했다. 포장이 아주 꼼꼼하게 되어서 잘 도착했다. 샘플에서 본 재질 확인도 하고 프리터로 실제 크기로 뽑아 보기까지 했는데도 실제로 받으니 기대보다 훨씬 더 좋게 느껴졌다. 직접 디자인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장한 접으면서 왠지모를 애착이 더 느껴졌다. 잘 나와서 다행인데 시안 확인 화면에서 하나라도 틀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때문에 몇번을 다시 살피기도 했다. 우리는 수량을 적게 뽑아서 그런지 한팩에 딱 포장이 되어서 왔다. 딱 원했던 크기와 색감이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림도 실제 웨딩 사진을 그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봉투에 넣으면 요런 느낌. 디자인 봉투나 고급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봉투와 스티커를 사용 하기..
셀프 청접장 - 카드큐(Card Q) 샘플 신청 후기 이제 결혼식까지 100일이 채 남지 않았다. 애초에 청첩장은 셀프 하고 싶었기도 하고 여자 친구는 이미 친구의 청첩장을 만들어 본 적 있기 때문에 오래 생각해보지도 않고 원래 알고 있던 카드큐(CardQ)에서 셀프 청첩장을 고르기 시작했다. 처음에 어찌해야 되는지 잘 몰라서 이래저래 누르다 보니 "청첩장 무료 샘플"이 있어 바로 주문을 해 보았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많은 업체가 무료 샘플을 제공하고 있는 듯..) 셀프 청첩장 샘플이 목적이지만 셀프나 일반이나 규격이 거의 동일할 것이기 때문에 일반 샘플을 포함해서 대략적으로 원하는 사이즈 10개를 담아 주문을 했다. 10개를 선택해서 주문하지만 MD추천 신상품 3종 + 감사장 + 포켓청첩장 + 봉투 + 식권 + 스티커 + 용지샘플 + 청첩장 제작 가..
로스트아크 입구컷. 이건 뭐 켜지지도 않는게임 로스트아크가 OBT를 시작하기 얼마 전부터 주변인들로부터 기대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그래도 1,000억을 들였다고 하니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참이었다. 드디어 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시작하니 같이 한번 해보자는 권유를 들었다. 애초에 그래픽카드가 없는 PC라서 고민을 했는데 1,000억 들인줄만 알았지 개발을 그렇게 오래한줄 몰랐다. 오래전부터 개발하던 게임이라서 애초에 최소사양이 좀 낮다는것이다! 디아블로도 저사양으로 하면 어찌어찌 원활하게 돌아가는 Intel HD Graphics 530으로 로스트아크를 돌려보기로 했다! 설치가 딱히 어려울건 없었으나 용량이 좀 크다보니 'HCN 의 기본 인터넷' 속도로는 오래걸릴 수 밖에 없었다. 설치를 완..
아반떼 MD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교환 후기 (in 블루핸즈 + 공임) 2010년식 아반떼 MD를 타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11년 출고라 약 8년째 타고 있다. 12.5만 Km 정도 탔는데 브레이크는 소리가 나면 갈아도 된다고 해서 교체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운전을 얌전히 해서 오래타나 보다 했는데 어느날 문뜩 갑자기 주행중에 쇠가갈리는 듯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소리를 녹음해둘걸 하는 생각이 뒤늦게야...) 은색으로 더 빤짝이는 부분이 어딘가에 닿아서 갈린 부분인듯 하다. 왠지 패드만 갈아도 됐을듯 하다. 보통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리가 나서 교체한다고 하던데 외출했을때 주차했다 볼일을 다 보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소리가 나는 바람에 무척 당황했다. 주말에 차를 세워뒀다가 월요일 급 반차를 낸 뒤 블루핸즈에 방문 했다. 우선 차를 맡기고 대기 중이었는데 올라오신 정..
갤럭시 S8 액정(터치 불량) 무상 수리 후기 갤럭시 S8 액정 터치 불량 무료 수리 후기 평범하고 큰 이슈 없이 사는 보통의 30대 남자가 특별한일이 뭐 있어서 블로그 할 소재가 매일 있겠냐 싶겠지만 의외로 귀찮고 짜증나는일이 종종 발생하는 편이다. 갑자기 피부병이 걸린다거나 팔이 부러진다거나.... 주말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애지중지하던 삼성 갤럭시 S8이 자기 마음대로 동작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마치 인공지능...? 원하는 대로 타이핑이 안되고 채팅창에 글씨를 입력하면 마음대로 입력 위치가 바뀌었다. 급하게 터치 테스트를 해봤다. 전화어플에 *#7353# 을 입력하면 여러가지 메뉴를 확인 할 수 있다. 우선 TSP Dot Mode와 TSP Grid Mode를 확인해 보았다. 위 빨간 박스 안의 메뉴(8번과 9번)로 터치 및 화면에 관한..
KT 무제한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 비디오 ON 요금제)로 변경한 이유 KT 무제한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65.8 요금제에서 비디오 요금제로 변경했는데 데이터 100GB를 포함한 무제한 요금제인데도 실제요금을 약 1,000원 정도 적게 낸다. 2017년 7월 갤럭시 S8로 변경하면서 LTE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 후 데이터 쉐어링을 디바이스를 2개 추가하면서 기본 제공량에서만 쉐어링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무제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비디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 되었다고 해서 변경을 하게 되었었는데 의외의 이득이 있어서 혹시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 간단하게 내용을 남기고자 한다. '데이터 쉐어링'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이지만 기본 제공량 안에서 아슬아슬하게 사용하는경우 비디오 요금제는 좋은..
장사 막하는거 같은데 안 없어지는 식당의 노하우가 뭘까? (feat.만원짜리 시골된장찌개) 20년을 했는데 이렇게 밖에 못합니까? 점심 식사를 위해 국기원 사거리 쪽 광양본가라는 음식집에 가게 되었다. 이전에 회식 장소로 알아보기도 했었고, 20년 넘게 운영했던 집이 이전했다는 얘기도 알고 있어서 기분 좋은 상태로 대기 번호를 받기 위해서 카운터로 갔다. 분명 미팅도 잘 끝났고 날씨도 좋아서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였고 12시가 넘은 시점이라 기다리는 것도 예상했음에도 유쾌하지 않은 기억을 남기고 돌아오게 되었다. 첫 번째. 대기표를 받기 위해 이미 계산하고 있던 사람들 뒤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분명 내 차례임에도 2명이나 끼어들어서 대기표를 받는 게 늦어졌다. 카운터 직원과 얘기를 하고 싶으면 순서를 좀 지켜야 하는 게 아닌가? 카운터 뒤로 돌아가 주차권을 달라고 하던 아저씨와 우리 일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