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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겪고

셀프 청접장 - 카드큐(Card Q) 셀프 제작 후기

지난주 제작 신청한 셀프 청첩장이 
드디어 도착했다. 

포장이 아주 꼼꼼하게 되어서 잘 도착했다. 

샘플에서 본 재질 확인도 하고 프리터로 실제 크기로 뽑아 보기까지 했는데도
실제로 받으니 기대보다 훨씬 더 좋게 느껴졌다. 
직접 디자인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장한 접으면서 왠지모를 애착이 더 느껴졌다. 

잘 나와서 다행인데
시안 확인 화면에서 하나라도 틀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때문에
몇번을 다시 살피기도 했다. 

우리는 수량을 적게 뽑아서 그런지 한팩에 딱 포장이 되어서 왔다.

딱 원했던 크기와 색감이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림도 실제 웨딩 사진을 그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봉투에 넣으면 요런 느낌.
디자인 봉투나 고급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봉투와 스티커를 사용 하기로 했다. 
봉투가 약간 얇아서 속이 비쳐 보이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기본 스티커도 만족스러워서 그냥 쓰기로 했다. 
150장 주문했는데 스티커를 여분없이 너무 딱 맞게 주셔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한개도 낭비 안하고 모두 잘 붙였다. 

올 5월부터 웨딩홀 알아보면서 시작된 결혼 준비가
청첩장이 나오면서 왠지 더 본격적으로 느껴진다. 

이제 청첩장을 돌리면서 곧 다가올 결혼식을 기다려야겠다. 

청첩장을 주문하면 모바일 청첩장을 무료로 제작해준다!

(아!) 모바일 청첩장도 제작해야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런 서비스들이 자칫 짜증날 수 있는
결혼준비를 그나마 기분 좋게 준비 할 수 있도록 해줘서 좋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카드큐를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