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가 어려워서 사람 뽑는 회사가 별로 없다.' 라는 말을 꽤 여러 대표에게 들어봤다.
'니들이 나가면 어디 가겠냐' 라는 뜻일까? 그래도 나도 생각을 좀 적어봤다.
요즘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일부 기업들이 새로운 인재를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기업들은 아마도 꾸준한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비즈니스가 갑자기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현재 비즈니스를 유지할만한 최소 인력이라도 있어야 할 테니까요.
그런데 한편에선 경제가 어려움을 탓하며 투자를 줄이고 인력을 방출하기도 합니다.
높은 연봉을 주는 사람 대신에 업무에 특화된 능력을 가진 인재를 찾아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예산이 넉넉한 것은 아니니,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것입니다. (사람 내보내는데도 많은 돈이 들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할 때는 샤넬과 루이비통 가방을 모두 살 수 있었고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 다시 팔 수 있었겠지만, 모두가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더 맞는 가방을 하나만 고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더 많이 고민하고 신중히 구매할것입니다.'
이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샤넬과 루이비통처럼 까지는 어렵겠지만 자신을 증명할 만한 실력이나 확실한 '캐릭터'가 있다면 찾아주는 회사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나는 내 실력에 자신이 있는데 그런말 하는 너는 니 회사에 자신이 없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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