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하나 구매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늘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도 부족하고 아무래도 PC의 활용도가 엄청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활용도가 낮을듯 해서 온라인에 널려있는 정보들을 정리해서 실제로 유용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접근 자체가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7인치 보다는 10.1 인치를 기준으로 보게 된다. 이미 출시된지 좀 된 제품이라 가격이 많이 낮아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작성하는 2018년 8월 기준으로도 26만원 정도이고 With pen 은 조금더 높고 LET 버전은 조금 더 높다. 목표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탭 A6 10.1 With S-Pen WiFi SM-P580 32G 332,660원
왼쪽이 T580 오른쪽이 P850 (베젤 차이 무엇?)
주요 스팩 (SM -T580 / P580)
프로세서 : 삼성 엑시노스 7 Octa (7870)
메모리 : 2GB / 3GB
디스플레이 : FHD (1920 X 1200)
카메라 : 전면 200만, 후면 800만
배터리 : 7300 mAh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 7.0까지 지원 > 8.0 오레오 (2018년 10월)
스팩만 두고 보면서 성능을 아는 분들이 참 신기하다. 다른 제품들이랑 비교를 해 보는게 명확한데 많은 제품들을 사용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느낌적인 느낌으로 분석을 좀 해보고자 한다.
우선 CPU는 현재 시점에서 봣을때 좋다고는 못할듯 하다. 갤럭시 J7, 갤럭시 A3, 갤럭시 와이드 3 들어가는 CPU이다 보니 딱봐도 고성능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한때 국내에서 텔레비(Telebee)라는 OTT TV박스로 출시되었던 미박스라는 제품에도 들어가는 CPU 인데 그때당시 아스팔트 8이 원할하게 돌아갔던것 같다.
메모리는 잘 모르겠고 디스플레이의 경우 FHD 이지만 1920 X 1200으로 16: 10 비율이다. 잠시 만져봤는데 위아래로 엄청 길게 느껴지는 비율이다. (알못이라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레터박스가 생기지 않아 좋지만 PDF등 문서를 보기에는 별로란다.)
해상도 자체는 칭찬할만 하다. 단지 웹서핑등을 위해 긴 화면을 보는데는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보니 크기가 10.1인치라서 좀 너무 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다른 부분이지만 갤럭시 탭 S3(4:3)를 두고 비교하면 쓸데없이 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가로 모드로 사용하게되면 위아래가 너무 좁아서 불편하다. 반응형으로 이루어진 웹사이트의 경우 비율적으로 이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을듯 하며, 웹상에서 만화책을 감상할때도 한페이지가 전부 나오지 않아서 조금 축소를 해줘야 한다. 태블릿은 4:3이 더 나은것 같다.
해상도 자체는 칭찬할만 하다. 단지 웹서핑등을 위해 긴 화면을 보는데는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보니 크기가 10.1인치라서 좀 너무 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다른 부분이지만 갤럭시 탭 S3(4:3)를 두고 비교하면 쓸데없이 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가로 모드로 사용하게되면 위아래가 너무 좁아서 불편하다. 반응형으로 이루어진 웹사이트의 경우 비율적으로 이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을듯 하며, 웹상에서 만화책을 감상할때도 한페이지가 전부 나오지 않아서 조금 축소를 해줘야 한다. 태블릿은 4:3이 더 나은것 같다.
배터리용량이 무지막지한건 여기저기서 칭찬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풀로 사용해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따져보기는 어려울듯 하다. 어차피 배터리는 사용하기에 따라서 순삭될수도 있는것이니까.
여러 리뷰어들이 말하는 장점과 단점을 모아서 정리해 본다.
장점
가격 : 보급형이지만 성능에 매우 만족
스피커 좋음 (듀얼 스피커)
배터리 오래감 : 하루에 다 쓰기 어려운 정도(웹서핑, 영상, 독서, 게임x)
FHD 디스플레이 (가격대비 좋음)
S펜 : 내장형, 고단계 필압지원, 별도구매x (신의한수)
충전 포트 : 위쪽에 있어 세워 쓸때 좋음
시야각 좋음
발열이 거의 없음
가속도 센서, 홀 센서, RGB 광 센서
퀵 커넥트, 사이드 싱크(SideSync)
단점
카툭튀 : 펜으로 필기할때 커버가 없으면 흔들림
카메라 화질 기대 안함 (이럴거면 빼라며..)
인터넷 버벅거림 (간헐적)
무겁다 525g
한손에 안잡힘(큰 건디...)
디스플레이 반짝임(강화유리)
외관이 싼티가 남
왜 나노유심을 쓰냐
고속충전 x
멀티 페어링 x
기타의견
젤리케이스가 좋음
애기들 보여주려고 보급형이 많이 팔림
필기감 나쁘지 않음
하드웨어 버튼 : 소프트웨어 버튼보다 좋은점 있음(나도 동의)
특히 책을 볼 때 좋음 : 전자책 볼때는 10인치가 짱
전면카메라 의외로 영상통화에 좋음
지문인식 없음
여기까지 정리를 하다보니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과연 10.1인치 태블릿이 필요한가?
키보드 커버 혹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포함해서 들고다니면 1키로가 넘어가는데 현재 사용중인 그램 2018과 무게 차이가 거의 없는데다가 성능은 비교 불가. 또한 키보드를 뺀 본체 상태에서 사용할 때 빛을 발하는데 문제는 그 상태로 사용할일이 집에서는 침대에 누워서 밖에 없다는 것이다. 쇼파라도 있으면 모를까 주말이 아니면 거의 침대에 누워있는걸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생산성으로 사용 하려면 아무래도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이 더 낫다.
그냥 단순하게 태블릿을 하나 가지고 싶은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구매 점수 (10점 만점) : 상기한 내용을 종합하여 내가 산다고 했을때 점수
라이트 유저에게 좋은 선택.
동영상 강의, 게임, 독서, 인터넷을 자주 하고, 들고다닐 제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
2016년 9월 출시된 제품을 이제와서 사야되나?
6점
근데
왜 삼성 공식 사이트인데 별점 하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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